클레버메리엔 1:1게시판에 등록된 laa**** 님의 글 입니다. 너무나 고마우신 응원 글을 남겨 주셔서 메리엔님들께 공유하게 되었답니다^^ 더욱 노력하는 클레버메리엔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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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1번의 유산으로 힘들어하다가 친구한테 클레버메리엔 허그팬티 선물받고 입다가 임신된 사람이예요.
제 주변에 난임친구들이 좀 있어서 그 기간동안 얼마나 힘든지 알기때문에 용기내라고 열심히 클레버메리엔 팬티를 선물해주고 소개해 주던중 그중 시험관 시술을 한 친구가 임신이 됬다며 제가 선물해준 허그팬티 때문인것 같다고 연락이 왔어요.제 일처럼 기뻤습니다. 눈물이 날것 같았습니다. 속옷 선물하나에 용기를 얻었고 세상밖으로 나올수 있었다고 합니다. 아직 다른 친구들은 소식이 없네요. 곧 좋은 소식이 있을꺼라고 믿어요 전. 아이를 기다리는 친구들이 허그팬티를 입고 건강한 자궁환경을 만들고 힘을 얻었기를 바래요.
저를 비롯한 난임 친구들을 위해 이런 속옷을 개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미혼모 지원사업을 하는 사회복지사입니다. 원치 않는데도 임신이 되서 힘들어하는 미혼모들의 입장과 원하는데도 임신이 안되서 힘들어하는 저의 입장을 서글퍼하며 세상을 원망했던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생명은 소중한 거라는거 깨달아가며 더 열심히 미혼모를 지지하고 도와주고 아직 좋은 소식을 만나지 못한 친구들에게 힘을주며 살아가려합니다. 그런의미에서 이곳에 글을 써봅니다.
클레버메리엔 관계자분들 모두 너무나 귀한 일을 하고 계시다는 것 잊지마시고 앞으로도 난임인 분들을 위해 힘써주시길 너무나 간절히 바라며 언제나 클레버메리엔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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