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을 남기네요.
제가 생리통도 좀 있고,,, 5개월이 지나도 애기가 생기지 않아서
그냥 반심반의로 이곳에서 허그팬티를 사입게 되었어요~

처음에 사자 마자 생리가 시작되서 생리중일때 생리대를 착용하고 속옷을 입었는데
신기하게 기분탓인지 모르겠지만 
생리통이 싸악~사라지더라구요...

그런가보다 하고..
그 다음 2월 3일에 구정날에 생리가 또 시작하길래..
그래.. 무슨 속옷으로 임신이 되겠어...
라고 생각하게 되었지요
그래도 꾸준히 속옷을 입었어요..

항상 손빨래 하고..
매일매일 입었답니다.. 임신잘되는방법...

그러더니 구정 지나서 제가 무진장 아팠거든요
그냥 구정 후유증 이겠거니 했어요
태어나서 그렇게 오래 아파보긴 처음이었지만.
급체를 한거 마냥 계속 오바이트 하고..
어지럽고 감기몸살처럼 아프고
그래서 생리도 했겠다 싶어 병원도 다니고 약도 먹고 했는데도
일주일이 넘게 계속 아픈거에요.
자다가도 계속 깨어나서 토하고 ㅠㅠ

그러고 생리끝나고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한의원도 찾아가서
뜸하고 침 맞구..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뜸 치료를 했죠.

속옷도 물론 계속 입고 있었구요..

그러고 3월 3일에 생리가 없는거에요.
첨엔.. 또 이러다가 생리 하겠지..하고
기대조차 안했는데...
3월 4일에 아침에 테스트 해보니 두줄이 나왔어요 선명하게~~^^

너무 기쁘더라구요.
근데 3월 6일에 산부인과에 갔는데 너무 일찍 왔다고 아기집이 안보인다고 그러시길래
피 검사만 했어요
임신 초기 맞구요
이번주 금요일에 산부인과 가기로 했어요

속옷 입은지 2달 만에 좋은 소식 듣게 되어서 
너무 기쁩니다.
감사해요!!